제 73차 유엔 총회가 뉴욕시간으로 2018년 9월 18일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며,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엔 총회 토론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2,300만 국민의 UN공동체 참여에 대한 바램을 표현하고자, 정부는 지속적인 안건 추진을 결정하였고, 우리가 추진하는 안건 주제는「대만은 글로벌 SDGs이행의 핵심 파트너」이며，이는 올해 UN총회 토론 주제인「모든 인류와 연관 있는 평화, 공평,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유엔의 글로벌 리더쉽과 공동책임 추진」에 부응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지역과 전세계에 공헌하고자 하는 대만의 결심을 바로 보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우방국들이 유엔총회 토론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공정하게 전하게 하도록 요청함과 동시에, 우방국의 주유엔대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위해 유엔사무총장인 안토니우 구테레쉬(António Guterres)에게 유엔 헌장을 준수하여，2,300만 대만인이 오랫동안 유엔 체제에서 제외되고 있는 문제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전달할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올해 3대 요구는 다음과 같다：
첫째、대만인과 세계인은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하며, 유엔은 2,300만 대만인이 UN에서 배제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둘째、유엔은 우리 국민이 유엔을 방문, 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본 인권과 우리나라 매체의 유엔 관련 회의 취재를 위한 평등한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된다；
세째、유엔은 대만이 유엔 SDGs실행과 관련된 회의, 메커니즘 및 활동 참여에 대한 평등하고 존엄한 참여권을 보장해야 한다.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은 국제사회가 우리의 사안과 요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 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외교부는 SDGs 실행과 관련한 독창적인 단편 시리즈를 기획, 제작하여，대만의 청정 에너지, 국민건강보험 보편화, 순환경제 등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국제사회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그 외, 대만이 SDGs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유엔 총회 기간 동안, 정부는 뉴욕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엔 공동체가 대만의 SDGs실행에 대한 노력에 대해 보다 더 많은 이해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민간단체와 동포사회에서도 자주적으로 다양한 활동 개최와 아이디어를 통해 2,300만 대만인이 세계와 손잡고 SDGs를 이행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유엔에 전달할 것이다.
중화민국 정부는 우방과 우호국가가 대만이 UN공동체에 참여하도록 지원과 협조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유엔이 대만의 지역과 글로벌에 대한 긍정적인 공헌과 피드백을 통해 대만의 선의와 결심을 직시하고, 유엔이 우리의 요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통해 대만이 호혜 평등하게 유엔 공동체에 소속되어 모든 인류를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유엔의 이념이 실현될 수 있기를 호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