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은 12월12일2017년 대만 방문 1,000만명 관광객 돌파에 이어,올해 12월 12일 타오위엔 공항에서 기쁜 마음으로 100만번째 한국인 관광객인 김혜인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00만이라는 이 지표성 숫자는 그간 한국 시장에 기울인 노력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결과이며, 100만번째 관광객의 방문은 대만이 이미 한국 관광객의 중요한 여행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합니다.
대만의 한국 관광객 유치는 2013년 한국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인「꽃보다 할배」와 협력을 시작으로 연예인의 유명세에 힘입어 자유여행객의 대만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대만 관광의 인지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며 한국인의 해외여행지 순위2012년 12위였던 대만은 2016년 7위로 도약하였습니다.
올(2017)해1-10월 한국 관광객의 대만 방문자 수는 84만2,906명으로 2016년 동기 대비 20%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관광청은 100만번째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해 대만 관광국 마스코트인 오숑(OhBear)의 공항 마중 외에도 에바항공사 협찬의 항공권 및 국제관광호텔인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Mandarin Oriental Hotel), 일월담 운품온천호텔(Fleur de Chine Hotel), 가오슝 한래호텔(The Grand Hi Lai Hotel), 화롄 이상대지(Promisedland Resort)에서 제공한 숙박권을 준비하였습니다.
더욱 특별한 점은 대만 까르푸에서 대만화 3만원(한국 원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협찬하여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대만의 특산물과 선물을 가득 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는 한국 관광객의 주목할만한 대만 상품 구매력과 중요성을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고급 자전거1대 및 남북부 온천(타이난 관쯔링-려경온천회관, 경대도가장원, 타이베이 베이터우-수미온천회관) 이용권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행운의 여행객이 내년에 열리는 자전거 페스티벌과 온천미식축제 체험을 환영하며 동시에 대만 여행을 통해 대만의 아름다움을 한국의 가족, 친구와 더불어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대만의 비행거리는 약 2.5시간으로 대만관광청은 앞으로도 대만으로의 첫 여행을 하시는 관광객과 재방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은 이미 주요 여가생활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태이며 대만의 특색있는 이국문화는 한국 여행객에게 커다란 매력으로 다가갈 것 입니다.
항공편 및 운항노선 증설을 통하여 한국 여행객이 대만 중부, 남부 및 동부로 널리 여행하며 아울러 대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미식 그리고 따뜻한 인정미가 모든 한국 여행객의 마음에 신선한 즐거움과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