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오상연 처장이 4월 21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교통부 관광국 주최 대만관광설명회에 참석하였다. 교통부 관광국 국제팀 정잉후이 부팀장, 대만관광협회 로치웅야 사무차장, 왕추안위 이사, 부산광역시청 관광진흥과 조영태 과장,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이태영 지사장, 한국관광공사 전효정 차장 및 한국, 대만 측 여행관련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루었다. 오 처장은 오찬 시작 전 상담회 현장을 방문하여 대만, 한국 관광업계의 교류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대만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2) 오 처장은 축사에서 정 부팀장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 대만의 호텔, 여행사, 요식, 식품업 관계자을 환영하고 이번 대표단의 규모는 현재 한국과 대만 간 관광교류의 열기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하고, 최근들어 양국 간 상호방문자 수도 대폭 성장하여 지난 해 대만을 방문한 외국 여행객 1069만 명 중 한국 관광객은 89만 명으로 전년 대비 34.25%라는 역대 최고의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남부지역과 대만 간 항공노선은 2013년 주 24편에서 현재 주 126편으로 증가하였다. 관광 관련산업이 관광,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있어 중요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 교통부 관광국 국제팀 정잉후이 부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보고 각 관광지에 한국 표기 및 설명을 증설하여 한국 관광객의 관람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인력을 대폭 보강하여 한국인이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하였다. 이민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달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전년 동기대비 54%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여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의 대만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4) 당일 행사는 진행자의 위트있는 진행솜씨로 현장 분위기 흥겹게 이끌었으며, 대만 호텔 숙박권 및 중화항공 부산-타이페이 항공권 등 다채로운 경품 추첨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