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인의 대만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약 3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교통부 관광청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지속하기 위해 재단법인 타이완관광협회를 통해 78명의 타이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서울에서 홍보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에서는 활기차고 맛있는 ‘타이완 열炒(요리) 전문점’을 콘셉트로 한 행사를 열어, 여름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한국 관광객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번 홍보 행사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한남동에서 ‘로드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타이완 열炒 전문점을 테마로 현장에서는 금곡상 밴드 ‘A_Root同根生’이 타이완의 정취가 물씬 나는 공연을 선보여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한국 시민들은 대표적인 열炒 요리인 ‘파인애플 새우볼’ 요리 체험, 소룡포 및 취두부 양모 펠트 열쇠고리 DIY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대만식 소금 튀김치킨, 소금물치킨, 마요네즈 새우볼, 진패이 맥주, 구아바 주스 등 대만 열炒 음식을 시식하며 현지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통부 관광청은 이어서 4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관광 B2B 홍보회를 열었습니다. 타이완관광협회의 예쥐란(葉菊蘭) 명예회장과 지앤위옌(簡余晏) 회장이 이끌며, 김문현(金門縣) 정부, 롄장현(連江縣) 정부, 여행사, 운송 및 항공사, 호텔 업계 등 관광 관련 46개 단체, 총 78명의 업계 대표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들은 한국 업계 관계자에게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 프로모션을 제시하며, 현장에서는 2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되는 등 열띤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